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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학생생활관 해외봉사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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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관2014-10-13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2014년도 1학기, 제 8차 해외봉사활동은 ‘두근 두근(pounding pounding)’이라는 팀명으로 하나 된 32명의 단원들이 함께 모여 중국 연변 인평소학교와 왕청현 천교령조선족학교을 방문해 7박 8일간의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과학, 미술, 음악, 인성, 태권도 총 5개의 부서로 나뉘어 1학기 동안 각 부서에 맞는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하였고 해외에 있는 조선족 친구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울수 있도록 노렸하였습니다. 이에 두근 두근 봉사단은 이번 제8차 봉사활동을 통해 감동을 느끼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배웠습니다. 두근 두근 봉사단은 먼저, 6월 26일 ~ 28일까지 연변 인평소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인평소학교 학생들의 첫 인상은 대한민국의 어린 초등학생들과 다를 것 없는 천진난만하고 순박한 미소를 지니고 있는, 작은 것에도 즐거워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낼 줄 아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요~ 인성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의 불편함을 경험해보고 직접 몸소 느껴보아요~ 하나 둘 셋 넷! 태권도 수업을 하기 전 준비운동을 필수! 다치지 않기 위해서는 준비운동도 착실히 해야해요~ 두 시간에 걸쳐 완성된 다양하게 생긴 각자의 닥종이 인형을 자랑하고 있어요~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모든 학생들의 닥종이 인형은 백점 만점에 백점! 우리가 바로 진정한 미래의 K-pop 스타!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학생들의 실력이 감탄이 절로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있는 힘껏 고무동력기를 넓은 하늘을 향해 던져봅시다! 던지는 자세는 일품인데 과연 이 고무동력기는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6월 29일 정들었던 연변 인평소학교를 뒤로하고 저희는 새로운 봉사활동 지역인 천교령 조선족학교를 향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아플 것 같은 두려움도 있지만 용기를 내서 오른손 주먹으로 송판을 격파하겠다! 겁을 먹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게 나왔네요~ 뭔가 잘못된거 같지 않니~^^; 망원경을 거꾸로 보고 있는 학생이예요~ 아마도 본인이 만든 망원경이 신기해서인지 앞뒤로 계속해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모두 집중해서 미술시간에 배우는 부채만들기를 하고 있어요~ 누가누가 더 이쁜 자기만의 부채를 만드는지 시합해 볼까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억에 오래남는 천교령 조선족학교 학생들과의 마지막 사진이예요~ 아쉬움이 가장 많이 남는 순간이었지만 즐거운 추억을 가지게 되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비록 오랜 시간 같이 지내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이 우리를 향해 보내주었던 밝은 웃음 덕분에 즐겁게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서로의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